낮에는 무슨 비가 갑자기 그렇게 많이 내렸는지. 비로 인해 피해가 난곳도 여러곳있는데, 많은 피해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3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와 요일
어제는 삼복 중 첫 번째 복으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 11일(화요일) 초복이였습니다. 중복은 21일(금요일). 말복은 8월 10일(목요일) 이네요. 삼복 중 여러분은 어떤 음식들을 선호 하실까 간단하게 정리 해봤습니다.
- 삼계탕: 복날을 대표하는 음식이라고도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에 여러 식재료를 넣어 끊여 먹으면 면역력 강화와 기력 회복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 추어탕: 단백질, 칼슘,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신장의 기능을 강화 시켜 주며 비타민 B1은 체내에 습수된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신체에 힘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장어구이: 장어의 효능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비타민A 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기도 하며 눈과 뇌 기능을 향상하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 해신탕: 한약재를 넣은 닭 외에도 낙지, 전복 등 몸에 좋은 재료가 가득 들어있죠. 여기에 사용되는 낙지는 지방이 거의 없는 반면 타우린과 무기질,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낮에 점심을 오랜만에 와이프와 같이 자주 먹었던 들깨 삼계탕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을 확인해 보니 17000원이네요. 처음에는 13000원에 먹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15000원까지도 먹긴 했었는데 아무리 물가도 오르고 인건비도 올랐지만, 17000원에 삼계탕 한그릇 먹으려고 하니 돈을 더 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글을 더 열심히 써야겠어요.
아무튼 일을 마치고 마트에 가서 닭을 사려고 하니 동나고 없더군요. 그래서 홈플러스에는 남아있겠지 하며 바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하아~ 없다네요. 대형마트에도 없을 정도로 인기였다니.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닭다리와 윙만 있는 닭도리탕용 2팩은 남아있더군요. 와이프는 저걸로 삼계탕 해준다는데, 삼계탕은 한마리 고스란이 있어야 먹을 맛이 나는데 그냥 닭도리탕으로 메뉴 변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홈플러스를 둘러보는데 ,
먹거리 할인율 보고 놀랬습니다. 이마트에서 파는 양장피도 좋아하는데 홈플러스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다는걸 이제 알았습니다. 다음에 일이 늦게 끝나는 날이 있으면 사서 먹어봐야겠네요. 그리고 또 둘러보는 순간, 밀키트는 어쩜 저리도 잘나오는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다보니 저거 하나씩 사서 리뷰 할까도 생각해봤답니다.
끝으로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집에와서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요즘 음식값도 비싸져서 고민이 되실 땐 대형마트 저녁시간 타임을 이용해서 한번 쇼핑해보시면 어떨까 생각되어서 포스팅을 하게 됐구요. 올 해 여름도 아무탈없이 무사히 지나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